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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웃 문화] 상트 페테르부르크 '백야 축제'
▶ 백야 축제의 일환으로 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와 모차르트 협주곡 제20번을 협연한 피아니스트 이경미씨(上)[사진작가 조세현씨 제공]. 아래는 자정이 넘어 공연이 끝났는데도 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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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페라 가수의 뮤직비디오 "섹시해"
▶ 모차르트의 ‘돈조반니’에서 도나 안나로 출연한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. 클래식 DVD 하면 콘서트나 오페라 공연 실황을 찍은 것쯤으로 생각하기 쉽다. 범위를 좀 더 넓힌다면 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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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웃 문화] 러시아선 틈나면 "공연장으로"
▶ 지난달 28일 모스크바 중심가 볼쇼이 극장 앞에서 관람객들이 발레 공연이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다. [모스크바=유철종 특파원] 지난달 28일 오후 6시30분쯤 모스크바 시내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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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 노트] 관객 무시하며 카메라 돌려서야
며칠 전 부천시향과 국립국악원에서 DVD를 보내왔다. '말러.드보르자크 교향곡 하이라이트'와 '문묘제례악'이다. 어떻게 촬영한 것인지 물었더니 공연 실황을 담은 TV 방송용 테이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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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무대와 객석] 조수미, 번스타인을 부른다
그동안 국내에서 독창회 등 콘서트 무대에 서온 소프라노 조수미씨는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오페라나 뮤지컬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해왔다. 오페라는 '리골레토'나 '호프만의 이야기''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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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연 리뷰] 모스틀리 필 창단 콘서트
역량을 갖춘 팝스오케스트라의 탄생을 확인한 무대였다. 50여개를 헤아린다는 국내 오케스트라들의 틈바구니에서 요즘의 감각에 맞는 뮤지컬과 영화음악 등 대중음악에도 능한 젊은 감각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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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연 리뷰] 쉼없이 몰아친 광란의 아리아 "역시 조수미"
소프라노 조수미가 오랜만에 큰 일을 해냈다. 그동안 클래식의 저변 확대를 위해 크로스오버 무대에도 진출해왔지만 정작 클래식 팬들에겐 외면당하고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낀 때문일까.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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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세기의 音' 상암서 만난다
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이 다시 한번 클래식 무대로 변신한다. 이번 행사는 빈 필하모닉과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, 장이머우 감독의 오페라'투란도트', 조수미.사피나의 평화 콘서트에 이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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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아이다' 개선 행진 장관…"역시 블록 버스터 오페라"
15년전 서울 올림픽 때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이 피라미드·스핑크스·오벨리스크로 가득찬 고대 이집트의 수도로 탈바꿈했다. 오페라‘아이다’의 개막 사흘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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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연 보며 더위 식힌다
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문화 바캉스를 즐기자 -. 경기도 지역 유명 관광지와 공연장 등지의 야외무대에서 각종 공연축제가 잇따라 열린다. 장르도 클래식.국악.록.대중가요 콘서트.연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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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달콤 장중한' 오페라 갈라 무대
소프라노 조수미.신지화.김수정.나경혜, 바리톤 장유상.최현수.고성현.김동규.전기홍.김동섭.한명원, 베이스 연광철.임철민….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, 내년 30회째를 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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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음악] 코리안 심포니 정기 연주회
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가 18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. 서울시향과 KBS 교향악단 음악감독을 역임한 원로 지휘자 원경수(75.미국 스탁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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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소리가 관현악·재즈 만났다
판소리는 19세기말까지만 하더라도 대갓집이나 관청의 뜰.대청마루, 아니면 장터를 무대로 올려진 1인 음악극이었다. 판소리 창법에서 걸쭉하고도 시원시원하며 풍부한 성량을 필요로 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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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향수'의 테너 박인수 정년퇴임 무대
"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…" 테너 박인수(65.서울대 교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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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음악] 첼로 협연으로 듣는다
'메모리''젤리클 벨'(캐츠)'밤의 노래'(오페라의 유령)'날 위해 울지 마오 아르헨티나여'(에비타)'요한복음 19장 41절 ''내가 어떻게 그를 사랑할까'(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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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촌 '환상 교향곡' 열풍
프랑스 국가(國歌)'라 마르세예즈'를 일반 음악회에서 오케스트라와 합창으로 연주할 때는 대개 엑토르 베를리오즈(1803~69)의 편곡을 사용한다. 1830년 7월 프랑스 대혁명 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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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념식 편곡은 싫어 화음도 바꾸며 '창작'
해마다 송년음악회에 단골로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가곡. 출연 성악가들마다 파트와 음역이 다른 데다 원래 간단한 피아노 반주로 작곡된 것이어서 오케스트라 협연을 위해선 편곡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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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향-코리안 심포니 팝스콘서트 여름의 음악별미 흥겨운 연주대결
팝스 콘서트 계절이다.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가을부터 봄에 이르는 시즌 내내 입었던 나비 넥타이와 검정 연미복을 벗어던지고 흰색 상의와 넥타이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다. 크로스오버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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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에 4번 연주하는 오케스트라?
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선 국립오페라단 창단 40주년 기념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. 국립오페라단이 상연해온 수많은 작품 중 '라 조콘다''논개''예브게니 오네긴''시몬 보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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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명성 그대로 '감동의 여운'
스승이나 제자, 아니면 동료 교수가 출연하는 음악회에 인사치레로 참석한다면 모를까 여간해서는 공연장 나들이를 하지 않는 음악인들이 대거 눈에 띄었다. '미국서 제일 잘 나가는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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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대장치 없이 노래로만…오페라도 '형식 파괴' 바람
콘서트 오페라가 뜬다. 연주회 형식의 오페라라는 뜻인 '오페라 인 콘서트'라고도 부르는 이 장르는 무대장치와 의상 없이 콘서트 무대에서 공연하는 오페라다. 16일 KBS홀에서 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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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대장치 없이 노래로만…오페라도 '형식 파괴' 바람
콘서트 오페라가 뜬다. 연주회 형식의 오페라라는 뜻인 '오페라 인 콘서트'라고도 부르는 이 장르는 무대장치와 의상 없이 콘서트 무대에서 공연하는 오페라다. 16일 KBS홀에서 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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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음악계 단신] 소프라노 이한나킴 독창회 外
◇ 소프라노 이한나킴 독창회가 13일 오후 7시30분 한전아츠풀센터에서 열린다. 모차르트의'엑술타테 유빌라테',R 슈트라우스의'4개의 마지막 노래' 등을 들려준다. 02-2273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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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음악계 단신] 소프라노 이한나킴 독창회 外
◇ 소프라노 이한나킴 독창회가 13일 오후 7시30분 한전아츠풀센터에서 열린다. 모차르트의'엑술타테 유빌라테',R 슈트라우스의'4개의 마지막 노래' 등을 들려준다. 02-2273-